엄청 맛있는 에그타르트 만들기 + egg tar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 예요!! 자주 오랜만에 찾아오게 되네요.. 하핳 늦게 온 만큼 오늘도 알찬 레시피를 준비해봤습니다~ㅎ

시작하기에 앞서 에그타르트의 어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떤 빵의 어원이나 유래를 알면 좀 더 즐겁게 베이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그렇죠?? 자~우선,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이 원조라고 합니다. (두둥~) 포르투갈에서 나왔다는 거죠, 옛날에 포르투갈에서 있는 수녀들이 옷을 빳빳하게 다릴 때 계란 흰자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바람에 남는 노른자가 처치 곤란했던 것이죠. 그래서 노른자를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나온 디저트가 바로 에그타르트라고 해요. 굉장하죠! 남는 노른자가 아까워서 개발을 한 게 에그타르트라니.. 에그타르트 진짜,,, 맛있거든요..

이도록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오늘 만들어 볼 거예요.ㅎ 홍콩식은 파이지가 쿠키 같은 식감이라면 포르투칼씩은 겹겹이 파이가 살아있어 더욱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사실 맛있는 게 손이 더 가는 법이잖아요? 그래서 포르투칼씩 에그타르트를 만들어볼 거예요~!!(강추!!)

<재료> * 틀 지름 6cm 기준 21개 분량

파이지_
박력분 200g 버터 110g 차가운 물 90g 소금 4g

필링 _
노른자 100g 설탕 80g 소금 한 꼬집 우유 70g 생크림 300g 바닐라 에센스 12g(바닐라오일 4~6방울로 대체 가능) 박력분 10g

1) 밀가루에 잘라둔 차가운 버터를 넣어주세요.(버터의 크기는 1~2cm 정도)

2) 버터의 크기가 좀 더 작아지게 (콩알만큼) 만들어주세요.+버터를 너무 잘게 만들면 금방 녹아버려요.

3) 차가운 물과 소금을 넣고 버터가 으깨지지 않게 한 덩어리로 뭉쳐서 냉장실에서 20분간 휴지 시켜주세요.

4) 반죽을 길게 밀어 접는 방식을 3절 4회를 해주는데요. 우선은 3절 3회까지만 해주세요. 이유는 파이를 만들 때에는
버터와 반죽의 온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을 꽤 진행하시면 버터가 녹아서 온도를 낮춰줘야 한답니다. 그래야 바삭한 식감의 파이를 만들실 수가 있어요

5) 잠시 냉장고에 넣어뒀던 반죽을 꺼내 마저 3절 1회를 해서 마무리합니다. 3절 4회를 마치시면 반죽이 매끄럽고 살짝 잘라서 확인해보시면 결이 살아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6) 반죽을 0.3~0.5cm로 밀어주고 틀에 맞는 모양을 찍어 주세요. 틀에 패닝을 해주고 필링이 들어가서 균일하게 구워질 수 있도록 포크로 구멍을 내줍니다.

7) 다음 필링을 만들 거예요. 노른자와 설탕, 소금, 가루에 체친 박력분(전분 대체 가능)을 덩어리 없이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생크림과 우유를 끓여 노른자 반죽에 섞어주고 노른자의 냄새를 잡기 위해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체에 걸러 줍니다.

패닝 된 파이지의 90% 정도 필링을 채워주시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 온도를 내려 180도에서 15분을 구워 마무리를 해주세요.

오늘 만들어본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였습니다. 요 레시피의 포인트는 생크림을 써서 고소함을 듬뿍 낸다는 것과 파이지의 온도를 차갑게 유지해서 식감을 바삭하게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요것들만 잘 지켜도 사 먹는 것보다(?) 맛있는 타르트를 맛보실 수가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요, 여러분 즐거운 베이킹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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