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디톡스쥬스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굉장히 조용한 주말이네요.ㅎㅎ 밖에 날씨는 또 하늘도 이쁘고요. 외식하고 싶군요. 햄버거 먹고 싶어요. 제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해요. 식단 조절도 있겠지만 식단을 조절을 한다면 얼마 못 갈 거 같거든요. 그래서 이건 쫌 아닌 것 같고, 운동 간단하게 하루 30분씩이랑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어제 마트에 가서 시금치랑 당근을 사 왔어요. 녹즙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근데 믹서기가 즙으로는 안되던데 잘될까 모르겠네요. 마트에서는 시금치가 1단에 1200원씩 마침 싸게 팔고 있어서 얼른 1단을 집어 들었어요 ㅎㅎ집에 사과가 있으니까 3가지를 갈아 마실 테야!!!
디톡스 주스를 마시면서 잃어 비린 나의 생활 패턴을 찾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주스를 갈아 마시고 명상하고 블로그 쓰다가 밥 먹고 뭐 좀 하다가 운동하고 밥 먹고 뭐 이런 식으로 하루의 패턴을 짜 봤어요. 이게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더라고요. 어제 늦게 자서 오늘도 늦지막 하게 일어났어요. 그래도 디톡스 주스는 먹어야지 하고 서둘러서 만들었네요.
디톡스 주스의 효능은 피부를 맑게 해 주고, 독소를 빼주고 위장을 깨끗이 해준다네요. 더할 나위 없이 건강해지는 방법이네요!! 우리 얼른 만들어 봐요~
*재료
시금치 2개 (뭉쳐져 있는 것 2개예요. 어쩌면 하나를 넣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그리고 당근 소량, 사과 반쪽, 레몬즙 14g 정도 (레몬즙은 주스를 산미를 높여줘서 그나마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물 50ml
저는 시금치를 3묶음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많이 넣은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1묶음~2묶음만 넣어야겠어요. 빨리 건강해지겠다는 욕심이 너무 컸나 봅니다. ㅋㅋㅋㅋ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시금치는 금방 색이 변하니까 딱 그때까지만 데쳐주세요.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당근은 이만큼!!
시금치를 삶던 물에 당근도 넣어서 데쳐줍니다. 너무 생 채소 맛이 별로 더라고요. 한번 삶으면 맛은 괜찮아져요.
사과는 반쪽을 넣고서 작게 잘라서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제가 쓰는 믹서기는 저렴이라서 그런지 과일이나 야채를 작게 자르지 않으면 먹을 때 덩어리로 잘 안 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휴롬 착즙기 사고 싶다....)
여기까지 넣으면 이렇게 층이 있어요.ㅎㅎ
상큼한 맛을 위해서 레몬즙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과일 채소만 있으면 잘 안 갈리니까 물도 조금 넣어주세요.
짜잔 맛있게 갈려라~~!!
다 갈고 난 후에 모습이에요. 주스가 진짜 곱게 잘 안 갈리네요.. 완전 녹즙 색깔이 나왔죠 ㅋㅋㅋ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거 같은 주스이네요..
이쁘게 플레이팅을 해 보았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녹즙... 뭐 이런...ㅋㅋㅋ
마침 주문한 딸기가 도착을 해서 같이 올려서 찍어 보았어요. 딸기가 정말 실해요 ㅎㅎㅎ 녹색이랑 완전 찰떡이죠. 근데 녹즙이 무슨 슬러시처럼 됐네요.(하..) 그래도 건강하게 마셔보았습니다. 역시 시금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자연의 맛이 강하네요. 내일은 시금치를 1묶음만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오늘은 디톡스 쥬를 마시고 저녁에 운동 열심히 하련니다.ㅎㅎ 다음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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