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취업후 첫 백수생활 첫 취업후 첫 백수생활 얼마전에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뒀다. 실습을 끝내고 첫취업이 된 회사였는데 4년이란 시간속에 아주 잘 다니고 있었지만.. 회사에서 30대, 40대에 있을 나를 생각해보니까 너무 캄캄한거였다. 이회사에 비전은 앞으로 열려있지만, 나를 위한 비전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였다. 이런 곳에서 내가 오래 더 일을 할 수있을까? 4년? 좀 더 해볼까? 딱 5년만 채우고 말야..그만둘거라는 확신이 들어선 순간 이젠 마음의 고민조차 하지않았던 걸 느낄 수 있었다. 원래의 나는 되게 소심하고 우유부단해서 불의를 당하고도 말 못했던 시간들도 많았고, 그것들로 인헤서 밤새 고민하느라 잠 못이루는 날들도 수도 없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문제인가 독서도 참 많이 했었다. 특히 에세이 같은거 말이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