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르시스랑스 카페 맛집 탐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디저트 카페를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파주에 있는 르시랑스라는 디저트 카페를 알았는데요.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저는 케이크만 있을 줄 알았었는데 빵도 몇까지 꽤 하시더라고요.

+르시스 랑스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길 66에 위치해 있네요!!+건물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입구 문 색이 진한 파란색을 띠네요 ㅎ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빵부터 보였습니다. 케이크만 먹으고 왔는데 빵도 같이 먹었어요. 빵은 친구가 고르고 케이크는 제가 골랐네요. 다른 날 같았으면 , 아니 취준생만 아니었다면 케이크는 두 개를 고르는 건데요.. 지금은 그럴 자격이 안되니 케이크는 하나만... 일을 안 하니 소비를 그만큼 줄여야겠더라고요.

케이크의 종류가 되게 많죠!! 저도 케이크를 만드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여기서 파는 케이크들이 얼마나 정성을 들여서 나온 아이들인지를 알게 되더라고요. 근데 전문가적인 느낌이 나왔어요. 되게 깔끔한 전체적인 느낌? 저도 저렇게 하고 싶어요 ㅎㅎㅎ 저는 언제쯤 저런 케이크를 만들 수가 있을까요.

고르느라 아주 힘이 들었답니다. ㅋㅋㅋ 저 딸기도 먹고 싶었고 노란색 케이크도 먹고 싶었지만요. 저는 포레스트로 골랐어요. 근데 노란색 케이크에 붙은 스펀지 장식의 맛이 궁금해요!! 다음에 가면 저 노란색을 먹어볼 거예요.ㅎㅎ

빵은 바질 스콘, 소보루빵을 골라왔어요. 바질 스콘은 바질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좀 건조한 느낌이 있네요. 스콘이니까 퍽퍽하다고 해야 맞나요? 스콘의 식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에는 속이 촉촉한 스콘 , 두 번째에는 퍽퍽한 스콘 후자가 이 집 스콘 맛이네요!! 이래서 무엇을 발라먹는가 봅니다. 딸기잼이라든지 ㅎㅎ

소보루빵은 맛있었어요~그리고 케이크는 맛이 조화로웠어요. 포레스트 라.. 자연적인? 그런 맛이겠죠?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가 전체적으로 깔아주면서 피스타치오라는 계절이 다가와 안에 상큼한 젤리가 계절을 느끼고 있는 듯하네요. 다음에 방문했을 때 남은 케이크 다 먹어볼 거예요 ㅎㅎ 주말마다 가야지

르시랑스는 가구전시회를 하듯이 오래된 가구들이 인테리어를 이루고 있어요. 서정 정이고 예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답니다. 심지어 이곳 카페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테리어 중에서 여러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예술가들이 모이기 좋은 곳인 듯해요.ㅎㅎㅎ

르시랑스는 주변에 있는 빵집들에 비해서 인테리어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케이크나 빵의 가격들이 가격적인 부분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가성비가 좋다고 해야 될까요?..) 헤이리 주변에 많은 카페들이 커피와 빵맛이 상향 평준화되는데 이곳 만큼은 저렴해서 가격에 기분이 좋고 방과 케이크에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이런 가게들이 성공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함도 좋고요. 전체적인 매장에서의 분위기가 좋았던 거 같아요.

이런 곳을 다녀가면서 미래에 제가 차릴 디저트 샵은 어떻게 해야 할지 ,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지 같은 것을 맛집 탐방을 다니면서 배우네요. 아직은 올챙이이지만 공부를 많이 하면 언제쯤 개구리가 될 수 있을까요?ㅎ

오늘도 이만 저는 쉬러 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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